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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구한말 황실(皇室)의 방계
오누이로 추정되는 인물 사진. 포스터배럼이 직접 쓴 사진 설명에는 「Prince And His Sisters」(왕자와 그의 누이들)로
돼 있다. 약속이나 한듯 왼쪽다리를 접고 앉아 있는 두여인의 자세가 특이하다. 남자 주인공의 모자와 견장이 고종의 친형인 완흥군 이재면(李載冕) 및 시종무장관이던 육군 부장(副將) 민영환(閔泳煥)의 것과 닮은 점이 많다. 그러나 한 전문가는 구한말 군대의 고위장교와 그의 여동생들이라고 추정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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